꿈에 관한 명언 두 가지를 먼저 소개합니다. 그리고 꿈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한 해몽시리즈와 저만의 빅 픽쳐를 풀어내봅니다.


" 꿈을 해몽하지 않는 것은 편지를 받고 뜯어보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

- 유대인속담



" 인간의 생각은 잠이 든 상태나 극도로 흥분한 상태처럼 몸과 분리되면 몸과

함께 움직어야 할 때는 볼 수 없던 것들을 지각한다. "

-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성경 구약을 보면 꿈에 대한 에피소드가 많이 나옵니다. 일례로 요셉이 이집트

파라오의 꿈을 해몽하는 이야기가 나오지요. 비쩍마른 암소 일곱 마리가

포동포동 살찐 암소 일곱 마리를 먹어치우는 파라오의 꿈을 요셉은 해몽합니다.


7년 동안 대풍년이 들었다가 7년 연속으로 대흉년이 든다고 해몽했고,

실제로 그 해몽이 현실이 되어버렸다는 내용이지요.

신약에도 예시적 꿈을 꾸는 이야기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성경까지 안 찾아봐도 일반인들이 예지적 꿈을 꾸는 경우는 아주 흔하게 있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해몽 책이나 어플들은 대부분 중국에서 나온 꿈풀이들을 엮어

낸게 많습니다. 제가 직접 해몽책들을 찾아보니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중국저자

들의 책이었습니다. 중국인들은 오랜 시간 해몽신앙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다른 나라도 그렇지만 중국은 꿈을 꾸는 것에 대하 아주 는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전날 꿈 꿈들이 앞으로 벌어질 일들에 대한 예시라는 믿음이 강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꿈에 등장한 조짐을 선조들의 해몽신앙에 비추어보아 길조인지 흉조인지

따지는 게 일상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미신을 전혀 믿지 않습니다. 꿈에 관한 부분은 일종의 자기암시 강화

효과 정도로 여기고 있습니다. 꿈을 꾸고 그에 대한 해몽에 믿음을 갖고 , 실제

현실을 살아갈때 일종의 자기암시로 여겨 실제 그러한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다

고도 봅니다. 


전문적으로 해몽하는 분들도 어려움이 있을겁니다. 꿈은 의식을 이완하는

생리적 작용이 큽니다. 태몽처럼 잠재의식 속에서 아주 간혹 예지의 능력을 

갖는다고 하나 현대는 워낙 복잡하고 같은 꿈이라도 해석은 각기 다릅니다.


어떻게보면 가장 좋은 해몽은 본인 스스로 이러이러한 좋은 일이 생길수도 

있겠구나...하고 기분 좋은 감정을 갖고 새로운 하루를 보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적 의견입니다.


해몽 의미 3


몰입해서 열심히 하루를 살다보면 꿈을 꾸는 와중에 고민하는 문제의 해답을,

즉 무의식중에서도 답을 찾다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몰입에 관한 책들을 보면

목욕하다 유레카를 외친 일처럼 무의식 중에서도 문제의 해답을 찾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꿈을 꾸는 와중에 고민하던 문제의 실마리를 찾을수도 있겠지요.


황당무계한 꿈을 저도 가끔 꾸는데 일어나면 뒤죽박죽된 아이디어들을 실제로

섞어서 브레인스토밍 비슷하게 해봅니다. 그러면 전혀 새로운 생각들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해몽에 관한 글들을 시리즈로 올릴생각입니다.


그리고 이 블로그는 부동산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모든

백화점들의 기본 정보도 부동산이라는 빅 픽쳐를 그리는 과정입니다.


아마 1년 정도 지나면 제 블로그의 검색 창을 통해 어느 지역이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지,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 등을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일종의 빅데이터를 수집하는 중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제가 그렇게 활용하려고 블로그를 활용중입니다. 상권분석을 할때 

이러한 자료는 그동안 없었거든요. 1년 후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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